유럽화학물질청(ECHA), EU 과불화화합물(PFAS) 제한 제안에 관한 공개협의에서 4,400 개 이상의 조직, 기업 및 개인으로 구성된 이해관계자로부터 5,600 개의 의견을 접수함.

공개협의는 3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6개월 간 진행되었으며, EU 집행위원회는 10,000 종 이상의 PFAS 물질을 제한하는 제안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피드백을 요청함. ECHA는 이번에 접수된 의견에 대해, 미세플라스틱 제한 제안에 관해 제출된 500 개의 의견 수를 크게 넘어서는 기록이라고 밝힘.

제출된 의견은 불소중합체(fluoropolymers) 사용에 대한 제한을 면제해 달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으며, 일부에서는 PFAS 가 없으면 EU 그린 딜(Green Deal) 전략의 목표 중 일부를 달성할 수 없다는 의견도 제출됨.

또한 최근 제출된 사회경제성분석위원회(SEAC) 의견서 초안에서는 PFAS 제한 범위에서 제약 및 살생물 제품을 제외하는 결정이 정당화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명시됨.

다음 단계

제출된 의견은 ECHA 위해성평가위원회(RAC) 및 사회경제성분석위원회(SEAC)에서 검토할 예정이며, PFAS 제한 제안서를 제출한 EU 5 개국(덴마크, 독일,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당국) 또한 변경사항에 관한 의견결정에 참여할 예정임.

ECHA 는 최종의견을 EU 집행위원회에 전달하게 되며, 위원회는 EU 회원국과 함께 제한 사항을 결정할 예정.

* ECHA press release

https://echa.europa.eu/de/-/echa-receives-5-600-comments-on-pfas-restriction-proposal

출처: Chemical W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