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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안전성 기술지원센터

소식

은 나노입자와 소맥 뿌리의 복잡한 상호작용

작성일 2018.02.08 조회수 3,638

2017-05-31

과학자들은 은 나노입자들(Ag-NPs)가 마치 “트로이목마”처럼 살아있는 유기체에 흡수된 후 은이온을 방출하여 독성을 야기하는 역할을 한다는 가설을 주장해왔다. 최근 황화은 나노입자(Ag2S-NPs가 밀이나 동부콩에 독성을 야기하는 메커니즘이 제안되었다.

프랑스 연구진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나노입자의 메커니즘이 기존에 세운 트로미 목마 가설보다 더 복작한 현상임을 입증하였다. 실험 결과, 처음에 사용된 은나노입자의 형태에 따라서 식물이 다른 반응성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다. 은 입자 종류의 분포는 지속적으로 진화하며, 이는 식물의 복잡한 양상을 야기하며 황화은 나노입자(Ag2S-NP)의 경우 HS-기에 노출된다.

연구논문의 저자는 일반적으로 나노 물질의 노출 조건, 구조적 특성과 식물 종의 차이는 나노물질의 독성에 대한 논문들의 상충되는 연구결과들를 설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화중인 은 입자 종류는 추가로 독성의 다양성 및 상충되는 결과를 설명하는 요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용된 나노입자에 따른 식물의 급격한 반응 차이를 보여준 연구결과는 구조를 변형시킨 나노입자에 대한 생태독성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비록 은나노입자 (Ag-NP) 노출시 대비하여, 황화은 나노입자(Ag2S-NPs) 노출시 은 입자의 흡수 및 이동은 줄어들었지만, 식물독성의 징후가 관찰되었다.연구팀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에 따라 황화은 나노입자(Ag2S-NPs)는 식물의 뿌리에 노출되었을 때 예상보다 안정하지 않은 점을 미루어볼 때, 황화반응시킨 은나노 입자는 은나노 입자의 독성에 대한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농작물용 토양의 경우, 식물의 근권*내 생리작용들에 의해 황화은의 일부가 토양에 용해되어 농작물의 질과 생산성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근권(rhizosphere): 식물 뿌리의 생리작용에 영향을 받는 토양권역

 

링크 : http://www.safenano.org/news/news-articles/the-complex-interplay-of-nanosilver-and-wheat-r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