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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EU 집행위, 9월 내 폴리염화비닐(PVC) 첨가제 위해관리조치 제안

작성일 2024.03.27 조회수 876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9월 내 폴리염화비닐(polyvinyl chloride, PVC) 및 그 첨가제(additives)에 대한 REACH 제한 제안서를 발표할 예정.

 

EU 집행위 성장총국(DG GROW)*은 3월 19일 진행된 유럽의회 회의에서, 지난 11월 ECHA가 조사한 PVC 제한조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합의일정을 공개함.

 

지난 11월 ECHA 는 PVC 및 그 첨가제에 관하여, 건강 및 환경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REACH 제한조치 가장 적합한 규제조치로 제안한 바 있음.

 

의회 의원들은 조속히 건강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행동에 나설 것을 위원회에 촉구하였으며, 60 개 이상의 NGO 단체 또한 2030년도 까지 PVC 를 단계적으로 퇴출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함.

 

PVC 는 수많은 화학 첨가물로 이루어진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장난감, 포장재, 인조가죽 등의 제품에 사용되고 있음.

 

성장총국 대표 Giuseppe Casella 의원은 ECHA 조사보고서에서 추가 규제조치를 강조한 ‘브롬계 난연제‘ 및 ‘오르토-프탈레이트(ortho-phthalates)‘분야에 관한 검토를 이미 시작하였으며, 2025년 초까지 ‘브롬계 난연제‘에 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밝힘. 아울러 ‘C4-C6 오르토-프탈레이트‘에 관한 유해성 분류절차 완료 시 제품 내 특정 프탈레이트 제한 목록을 확대할 예정임.   

 

한편, ECHA 는 프탈레이트 첨가제의 잔류성 유해성을 근거로 ‘조화된 분류표시‘ 및 ‘고위험성우려물질(SVHC)‘ 식별에 이르는 일련의 규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제한조치를 시행할 것을 권고하였으며, PVC 미세입자 방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REACH 에 따른 조치보다는 재활용 사업장 및 매립지에서의 PVC 미세입자 방출을 최소화 하는 기술구현을 통해 달성할 수 있음을 강조함.

 

*DG GROW : Directorate-General of Internal Market, Industry, Entrepreneurship and SMEs

 

출처: Chemical W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