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A, 새로운 화학물질 데이터베이스(ECHA CHEM) 공개
유럽화학물질청(ECHA), 일반인이 모든 REACH 등록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화학물질 데이터베이스인 ECHA CHEM* 플랫폼을 공개함(1월 30일). ECHA CHEM 플랫폼을 통하여 100,000 개 이상의 REACH 등록서류를 공개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연말까지 더 많은 정보가 추가될 예정임.
ECHA 는 2022년도 이 이니셔티브를 처음 발표하며, ‘발전된 기술을 활용하여 증가하는 정보의 다양성과 양을 더 잘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ECHA 는 산업계에서 제출한 정보 및 EU 규제절차에서 생성된 정보를 포함하여 유럽연합 내 가장 큰 규모의 화학물질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고 있음. 또한 2016년도에 출시된 현 ECHA의 화학물질 정보 플랫폼 내에는 36 만 종 이상의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 및 최신 REACH 등록서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
1월 30일 새롭게 출시된 ECHA CHEM 플랫폼은 기업으로부터 제출된 10만건 이상의 등록서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해 말까지 개편된 ‘분류 및 라벨링 인벤토리‘를 추가할 예정임.
ECHA 는 새로운 플랫폼에 대하여 ‘ECHA의 현재 활동을 통해 수집된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 공유 서비스 강화를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하였으며, ‘안정적인 시스템 및 사용자 친화적인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ECHA 는 또한 REACH 를 포함하여 여러 규제 프레임워크에 걸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정보 제출 시스템 또한 하나의 통합된 포탈로 통합하여 개편할 계획임.
이와 관련하여, EU 집행위원회는 12월, EU 내 70 개의 법률에 걸쳐 수집된 화학물질 데이터를 통합하기 위한 ‘화학물질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규정 초안‘을 채택한 바 있음.
* ECHA CHEM
출처: Chemical W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