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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안전성 기술지원센터

소식

OECD의 나노물질 프로그램, 위해성 평가를 위해 불충분

작성일 2018.02.08 조회수 4,696

2017-03-02

표준화를 위한 유럽 환경 시민 연합을 비롯한 일각에서는 OECD의 나노물질 프로그램의 자료를 산업 및 유럽 정책입안자들이 사용하는것을 나노물질의 정책적 위해성 평가에 사용되기에는 충분하지 않음을 근거로 비판하였다.

유명한 연구기관인 Oeko Institute와 2개 NGO 단체는 11,500페이지에 달하는 11개 나노물질에 대한 OECD 서류를 검토/분석한 보고서를 편찬하였다. 해당 보고서는 시료 식별에 성질 정보와 나노물질 시료 준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며, 나노물질의 크기에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연구는 전체의 2%에 지나지 않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독성학적 나노성질을 이끌어 내기에는 나노의 특수성을 담고있는 정보가 부족하고 Endpoint 연구중 절반만이 OECD의 테스트 가이드라인을 활용하여 진행되어, 신뢰도가 떨어짐을 비판하였다.

이에 근거하여, OECD 나노물질 프로그램 관계자들에게 아래와 같은 사항을 권고하였다.

·         나노물질에 관련된 시험 가이던스의 타당성을 체계적으로 평가할 것

·         분산 및 기타 시험 준비과정에 대한 시험 가이던스를 개발할 것

·         명시해야하는 최소한의 나노물질 성질을 규정할 것

·         노출 데이터베이스 마련을 지원할 것

·         현재 성질 정보, 시료준비 프로토콜 및 노출 정보에 대해 부족한 점을 메울 것

이에 대해 OECD 환경안전보건과  과장은 OECD의 나노물질 프로그램은 정책 입안자들이 위해성을 평가하는데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 않다며, 해당 보고서가 편찬된 계기 역시 나노물질 평가에 적절한 방법을 판단하는데 정보가 부족한데 있었음을 강조하였다.

링크 https://chemicalwatch.com/53930/oecd-nanomaterials-programme-of-little-value-for-risk-assessment?q=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