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PlasticHeal, 동물실험을 위한 나노플라스틱(nanoplastics) 개발
EU 연구진, 동물실험에 활용하기 위한 나노플라스틱(micro and nanoplastics, MNPLs) 입자를 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연구결과를 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학술저널에 발표함.
EU PlasticHeal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나노플라스틱(MNPL) 입자가 인체 건강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함.
현재 환경 내 나노플라스틱(MNPLs) 농도가 증가하고 있어 유기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제와 유사한‘ 플라스틱 입자 개발이 부족한 상황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Autonomous University of Barcelona) 연구팀은, 상업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산화티타늄을 포함한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olyethyleneterephthalate, PET)를 활용한 균일한 나노플라스틱(MNPLs) 입자를 개발하였음.
연구결과에 따르면, 플라스틱 입자는 시험관 내 세포유형에 따라 다른 수준으로 흡수되는 것으로 밝혀짐. 또한 플라스틱 입자 자체는 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모든 유해한 영향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서는 더욱 광범위한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강조함.
환경 내에 실제로 존재하는 나노플라스틱 입자를 수집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대부분의 최근 연구는 실제 환경을 대표하지 못하는 깨끗한 폴리스티렌(Polystyrene) 입자에 대해서 수행되고 있음.
* PlasticHeal project
* Jiournal article (open access)
https://doi.org/10.1016/j.scitotenv.2023.163151
출처: Chemical Wat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