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M, 소비자 제품 내 PFAS 시험 표준 개발
국제 표준기관인 미국 재료시험협회(American Society for Testing and Materials, 이하 ASTM)은 소비자 제품 내 존재하는 과불화화합물(per-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 이하 PFAS) 수준을 결정하는 표준을 개발하기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함.
현재 PFAS 물질은 다양한 제품에 ‘의도적으로 첨가 및 부주의하게 존재‘하고 있음.
ASTM 소위원회 의장 Rock Vitale 에 의하면, 새로운 표준은 ‘PFAS에 관한 다양한 소비자 제품 시료(sample) 준비 및 분석방법에 관한 지침을 제공‘할 것이며, 소비자, 제조업체, 입법 및 규제기관으로 하여금 제품 내 PFAS 물질 포함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돕고자 함.
이번 표준 개발은 인간 및 환경에 가장 영향을 줄 수 있는 PFAS 화합물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화학공학자 및 분석 전문가가 표준 개발에 참여할 예정.
PFAS 조치
소비자 제품 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PFAS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U 5개 회원국(네덜란드, 독일,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에서 ‘PFAS 제한‘ 조치에 대한 제안이 내년 초 제출 및 2025년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
많은 산업체는 잔류성이 높은 화학물질을 시장에서 단계적으로 퇴출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KFC, 버거킹, 맥도날드, 스타벅스를 포함한 주요 패스트푸드 체인점은 향후 1~4년 이내에 식품포장재 내 PFAS 를 제거할 계획.
ASTM 표준은 그 자체로 구속력은 없으나, 많은 규제기관에서 해당 표준을 통합하여 반영함.
* ASTM announcement
https://sn.astm.org/update/new-subcommittee-focus-chemical-substances-consumer-products-nd22.html
출처: Chemical W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