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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안전성 기술지원센터

소식

유럽 집행위원회의 나노물질 제안, 회원국들을 격분케 하다

작성일 2018.02.08 조회수 4,524

2017-03-16

유럽 집행위원회의 나노형태의 물질을 고려한 REACH 부속서 검토에 대한 논의 진행 방식에 대해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같은 의견은 지난 3월 14일에서 15일 양일간 진행된 CASG-Nano미팅( the Competent Authorities Sub-Group on Nanomaterials (CASG-Nano) meeting)에서 더욱 강하게 표출되었다. REACH 부속서 검토시 정식 제안서 대신 „non-paper“를 통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에 처음 발행된 이 „non-paper“는 최초 발간 이후, 아주 사소한 업데이트만 있을 뿐, 이전 미팅인 일년전 CASG-Nano 미팅에서 제시한 의견들은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회원국과 유럽 화학물질청이 강하게 반발하였으나, 유럽 집행위원회는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아 더욱 큰 불만을 터뜨렸다. 스위스 화학물질청의 Gregory Moore는 회원국의 의견들을 반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중 가장 실망스러운 점은 나노물질에 대한 정의가 여전히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유럽 집행위원회가 가진 초안본 문서들의 경우 나노형태(nanoform)와 나노물질(nanomaterial)이 동일한 것으로 언급하고 있으나, 기술적 측면에서는 전혀 다르게 간주된다.
나노물질을 다루고있는 또 다른 핵심 문서인 Cefic 자료는 „non-paper“와 함께 3월 22일과 23일에 있는 REACH 및 CLP 소관 당국 회의시 보다 자세히 논의될 예정이며, REACH 위원회는 부속서 검토안에 관해 3월 16일과 17일에 논의할 예정이다.

링크 https://chemicalwatch.com/54413/eu-science-committee-consults-on-five-opinions?q=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