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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안전성 기술지원센터

소식

Nanomaterials Observatory의 이해관계자 미팅

작성일 2018.07.03 조회수 3,594

유럽의 나노안전웹페이지 EUON에는 지난 3월 진행된 이해관계자 미팅 보고서가 개재되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본 미팅의 목적은 EUON의 발전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EUON에 대한 업데이트 사항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보고서는 EUON 웹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하다.

ECHA 소속 Jukka Malm은 그의 환영사에서 일부 이해관계자가 단순 관찰의 기능 대신 나노물질의 필수적인 등록과 같은 활동을 선호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제한된 역할 내에서 EUON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ECHA 관계자인 Abdel Sumrein은 EUON이 “eNanoMapper”와 "NanoData"라 지칭되는 두가지 데이터베이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나노물질에 대한 국가별 인벤토리가 여기에 통합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와 관련한 색소 및 유럽 시장에 대한 연구가 2018년 5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EC의 다른 관계자는 Nanosafety cluster와 규제 목적에 부합하는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나노안전성 연구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국립보건환경연구소 (RIVM; National Institute for Publid Health and the Environment)의 Monique Groenewold는 위험을 이해하기 위해 EUON이 쉽게 접근할수 있고 사용자친화적이며, 시장에 대한 지식, 모니터링, 추적성, 투명성을 반영한 정보를 제공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추후 EC의 재적정인 책무와 나노물질에 대한 EU의 명백한 정의, CLP 및 REACH 규정의 부속서의 업데이트와 같이 필요한 전제조건을 EC가 계속 제공하도록 촉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프랑스 생태환경연대부서(Ministry for an Ecological and Solidary Transition)의 Damien De Geeter는 프랑스의 나노물질 등록경험을 기반으로 등록에 필요한 데이터에 대한 접근권한은 오직 프랑스 규제 관련 당국과 연구 기관에게만 주어졌으며, 그러한 데이터는 국가 수준의 노출과 위해성 평가를 위해 사용되었다고 밝혔다.

ETUI의 Aida Ponce del Castillo는 EUON을 통한 나노물질의 규제적 관리에 대한 제안개발을 위해 아래 5가지 주요 시사점을 발표했다.

- 나노물질에 대한 정보를 공공화 및 가시화 할 것,

- 나노형태의 우선순위를 지정할 것

- 나노형태를 위한 필수 SDS항목을 만들 것

- 화장품 용도로 사용되는 나노물질의 라벨링을 위한 항목을 만들 것

- 국가 레지스트리의 데이터를 수집 및 통일시키고 보급할 것

나노소재산업협회(NIA: Nanomaterials Industry Association)의 Claire Skentelbery는 EUON에 대한 기대와 EUON이 어떻게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연설했다. 그는 업계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EUON이 나노물질 및 나노 제품개발에 관한 사례연구, 데이터베이스와 연계된 나노 안전성 평가 도구, 나노물질 평가를 위한 표준과의 연계, EUON이 포괄하는 나노기술 포럼이나 주제의 이벤트 일정표를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safenano.org/news/news-articles/stakeholder-dialogue-meeting-of-the-european-union-observatory-for-nanomateri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