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9

유럽 화학물질청 (European Chemical Agency; 이하 ECHA)의 위해성 평가위원회 (Committee for Risk Assessment; 이하 RAC)는 TiO2의 조화 분류 및 표지 (Harmonized classification and labelling; 이하 CLH)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으며, 이 외 9가지 의견이 포함되어있다.

2016년 5월에 프랑스는 TiO2를 흡입할 경우 인간에게 발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에 이를 카테고리 1B-H350i로 분류해야 한다며 TiO2에 대한 CLH제안서를 제출했다. 제안된 분류는 형태학, 결정상 및 표면처리에서의 어떠한 구별 없이 미립자 및 나노물질의 TiO2에 적용된다고 프랑스는 말했다.

이후, 2017년 6월에 개최된 RAC-41에서 RAC는 흡입 경로를 통한 TiO2 노출에 대해 암을 유발할 것으로 의심되는 물질로 분류하기 위한 과학적 증거가 분류·표지 및 포장 규제 (Classification, Labelling and Packaging; CLP 규제)의 기준을 충족한다고 결론 내렸다. 하지만, RAC는 제안된 발암성 분류기준인 Carc. 1B이 아닌 Carc. 2(흡입경로)로 분류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ECHA 보도 자료의 부속서에 따르면, 2017년 9월 18일 부터 22일에 RAC가 개최한 RAC-42 이전에 서면 절차로 최종 의견이 채택됐다. 발표된 CLH에 대한 10가지 의견은 곧 RAC의 웹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 http://www.safenano.org/news/news-articles/echa-announces-rac-concludes-on-opinion-for-harmonised-classification-and-labelling-for-titanium-dioxide/]

[출처 : http://nanotech.lawbc.com/2017/09/echa-announces-rac-concludes-on-opinion-for-harmonized-classification-and-labeling-for-titanium-diox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