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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안전성 기술지원센터

소식

독일, 건설 제품에 나노기술 적용에 대한 전문가 회담 보고서 발간

작성일 2018.02.08 조회수 3,665

2017-06-27

2017년 6월 1일, 독일 연방 환경·자연보호·건설 및 핵안전부(The Federal Ministry for the Environment, Nature Conservation, Building and Nuclear Safety, BMUB)는 ‘건설업부문에서 나노기술 적용에 대한 위해성과 기회’를 주제로 진행된 전문가 회담의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회의 의제회의 내용 요약 및 나노물질로 인한 새로운 위해성 초래 가능성과 건설 제품에 대한 규제 내용을 포함한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건설 제품의 시장 출시에 대한 규제와 환경과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한 일반적인 시험 절차를 평가 및 논의하였다.

요약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기존의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건설용 나노 제품 생산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을 확인하였으나, 최근까지도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평가시 나노물질의 특이사항들은 명확히 고려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유럽 각 회원국들의 나노물질 규정을 유럽연합의 기준으로 통합하는 것이 가능하나, 유럽 회원국들의 노력이 필요하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의 경우, 건설용 제품의 국가 허가시 나노물질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많은 이해관계자들은 나노물질 사용에 따른 편익뿐만 아니라 건설용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나노물질의 종류와 그 양이 공개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나노물질을 포함한 제품의 종합적인 평가와 편익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나노물질의 폐기시 발생할 잠재적 위해성 정보는 제품을 승인하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였다.

http://www.safenano.org/news/news-articles/germany-publishes-expert-dialogue-report-on-application-of-nanotechnologies-in-the-construction-s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