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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ECHA, 코발트 화합물 작업노출기준(OEL) 제안

작성일 2023.01.12 조회수 1,268

ECHA 위해성평가위원회(Committees for Risk Assessment, RAC), 코발트(cobalt) 및 무기 코발트(inorganic cobalt)에 대한 작업노출기준값(Occupational limit values, OELs)을 제안함.

 

RAC 는 흡입성(inhalable fraction) 코발트 입자의 OEL은 8 시간 평균 1 µg/m³, 그리고  호흡성(respirable fraction) 코발트 화합물은 0.5 µg co/m³의 OEL 을 제안함. RAC 는 생물학적 지침값(biological guidance value, BGV)으로 성별 소변 중 농도 값을 활용하여, 여성은 2 µg Co/L, 남성은 0.7µg Co/L의 농도값을 권고하였으며, 피부 및 호흡기 감작성 분류표시도 제안함.

 

코발트는 화학물질, 촉매, 배터리, 사료, 바이오가스 제조 시 널리 사용되는 물질로 ‘화학물질 분류, 표지 및 포장에 관한 규정(CLP)‘에 의해 발암성 물질(구분 1A 및 1B)로 분류되며, EU 내 최대 35,000 여 명의 근로자가 코발트 화합물 기반 발암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아울러, 일부 코발트 화합물의 경우,  발암성·돌연변이성· 생식독성(CMR) 특성으로 인해 이미 REACH 허가물질후보목록(SVHC)에 등재되어 있음.

 

이번 RAC 제안은 발암물질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OEL설정 사례로, 최근 ECHA 위해성평가위원회(RAC) 및 사회경제성 분석 위원회(SEAC)는 코발트 화합물에 대해 REACH 하 제한(restriction) 방식을 통한 규제가 아닌 OEL 설정 방식을 통한 규제 조치 이행을 결정한 바 있음.

 

산업계 반응

 

산업계는 코발트에 대하여 REACH 하 제한(restriction) 방식이 아닌 OEL 설정 방식으로 규제 조치 이해에 대한 RAC 제안을 환영하였으나, 제안된 OEL 값에는 부정적 의견을 표명함.

 

코발트 무역협회(Trade association the Cobalt Institute)는 제안된 OEL 값이 ‘불균형적으로‘ 낮으며, 이 제안이 그대로 추진된다면, 코발트 산업, 일자리, 투자를 위태롭게 할 뿐 아니라 EU 의 녹색 에너지 전환계획이 늦춰질 것이라고 경고함. 아울러 코발트는 전기 자동차 배터리와 같은 기후 친화적인 기술 개발에 필요한 중요한 금속이므로 코발트에 대한 균형 잡힌 OEL값을 보장해야 함을 주장함.

 

2021년도 발표된 규제관리조치분석(risk management options analysis, RMOA) 보고서에서 유럽노동조합연구소(The European Trade Union Institute, ETUI)는 흡입성(inhalable fraction) 코발트 입자의 OEL 값을 8 시간 평균 20 μg/m³으로 제안한 바 있으나, 당시 RAC 는 자체 평가 과정에서 제안된 이 값을 기각하고, 사람에 관한 증거 대신 동물에 관한 증거를 바탕으로 OEL 을 설정함.

 

4차 개정 ‘발암성·돌연변이성·생식독성물질에 관한 지침(Carcinogens and Mutagens and Reprotoxic Directive, CMRD)‘에 따르면, ECHA 는 2024년 12월 31일 까지 코발트 및 무기 코발트 화합물에 대한 한계값을 설정할 의무가 있으며, ECHA 는 올해 초 최종 의견을 발표할 예정임.

 

* ECHA press release

https://echa.europa.eu/-/highlights-from-december-2022-rac-and-seac-meetings

 

출처: Chemical W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