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1일, 프랑스의 식품환경산업안전청 (French Agency for Food, Environmental and Occupational Health and Safety, ANSES)는 식품 내 나노물질의 위험성을 평가하는 가이드를 발표하였다.

ANSES에 따르면 식품을 위해 가공된 나노물질은 제품의 구조, 색상, 질감을 변화시켜 외관을 개선하기 위한 식품 첨가물으로 사용되며, 또한 표면 개질을 통한 제품의 부패 예방 및 저장성 확보의 용도와 영양성분의 기능으로도 사용된다고 언급하였다.

식품 내 나노물질에 대한 위험도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ANSES는 유럽식품안전청 (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 EFSA)이 2018년에 발행한 가이드 (https://www.efsa.europa.eu/en/press/news/180704)를  기초로 하지만 ANSES는 새로운 가이드에는 규제 정의, 입자 크기 측정방법, 용해도 특성, 위험 식별에 대한 구체적인 적용방법이 서술되었다고 밝혔다.

ANSES는 먼저 식품첨가물 E171(이산화 타이타늄)을 위 가이드에 적용하여 평가하기로 하였다. E171은 노출 및 위험 평가 자료가 가장 많은 식품첨가 나노물질이다.

출처: https://nanotech.lawbc.com/2021/10/anses-publishes-health-risk-assessment-guide-for-nanomaterials-in-f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