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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안전성 기술지원센터

소식

유럽시민의 나노물질에 대한 인식수준 향상

작성일 2020.11.24 조회수 4,419

기사 발행일 : 2020-11-16

 

최근 EU 5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럽시민들은 일상용품의 나노소재 라벨링을 통해 위험성을 인지해야 한다고 하였다.

 

EUON은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핀란드, 프랑스, 폴란드의 시민들이 나노물질에 대해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 조사를 의뢰하였고, 그 결과 나노물질에 대해 전반적으로 인식은 낮다는 것을 발견했지만 옛날 결과와 비교해 인식 수준이 높아져 향후에도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되었다. 또한, 나노물질에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일상용품에 함유된 나노물질에 대해 비교적 걱정이 덜한 경향이 있다고 보도되었다.

 

조사 응답자 대다수(87%)는 자신들이 구매하는 제품에 나노소재가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를 알고 싶어 했으며, 특히 식품 및 식품 관련 제품, 의약품, 화장품, 의류, 장난감, 세제 또는 가정용 제품의 제품 라벨에 나노물질 표시는 필수적이라도 대답했다.

 

이 조사의 핵심은 유럽 시민들의 나노물질에 대한 유익성과 위해성 인식 수준을 높여 정보에 입각한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이 조사를 EU 5개국에서EU 27개국으로 확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나노소재를 포함한 제품에 적합한 라벨 표시를 결정하기 위해 추가 연구를 할지 또는 기존 라벨을 조정해야 하는지 여부를 설명한다. 이 권고안이 이행될 경우 EUON은 나노물질에 대한 정보 접근을 개선하기 위해 해당 국가와 규제기관을 지원할 것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제품에서 나노기술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잘 이해하며 정보를 바탕으로 직접 결정할수 있게 된다.

 

출처: https://euon.echa.europa.eu/de/view-article/-/journal_content/title/what-do-eu-citizens-think-about-nanomateri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