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T의 성공의 시작: IDTechEx성장 예측
기사 발행일 : 2020-09-25
IDTechEx의 ‘Carbon Nanotubes 2021-2031: Market, Technology, Players‘ 보고서에 따르면, CNT 시장이 2019-20년 1억5000만 달러 수준에서 10년안에 5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위 보고서는 10년간의 시장 성정의 세부적 예측과 시장 내 기업분석, 기술의 벤치마킹 및 핵심 응용분야까지 다루고있다.
특히 최근의 CNT의 성장 전망의 배경은 베터리 산업과 연관이 있다. 리튬베터리가 범세계적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CNT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CNT는 베터리 소재로서 전도도 첨가제 역할을 하며 적은 무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용량을 크게 늘릴수 있다는 밀도적 측면에서의 장점이 있다.
MWCNT는 배터리 소재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전도 고분자, 울트라커패시터, 코팅, 열 인터페이스 소재로도 사용될 수 있다. LG Chem의 대용량 배터리, Jiansgu Cnano Technology의 사업 확장 계획, Cabot Corportation의 SUSN 인수 소식이 최근 MWCNT의 흐름을 말해주는 뉴스들이다.
단일벽탄소나노튜브(Single-walled carbon nanotubes, SWCNT)는 아직 개발의 초기단계이지만 CO 공급원료 (HiPCO 및 CoMoCAT) 사용부터 OCSiAl의 플라즈마 공정, Nano-C의 연소 합성법, Meijo 나노 카본 eDIPS 기법 등에 이르기까지 활용에 대한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다. SWCNT는 베터리 및 탄성계 용도 첨가제로는 MWCNT와 경쟁할 것으로 보이지만, 특수 메모리, 센서, 기타 전자기기의 응용과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OCSiAl이 새로운 50tpa (0.11 million lb per year)시설을 오픈하고, Nantero의 CNT가 가능한 NRAM으로 장치를 출시하는 Fujitsu, Chasm Advanced Materials와 제휴를 맺는 Brila Carbon 등 주목할 만한 뉴스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