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ON, 고분자 기반 나노 복합소재에 관한 Nanopinion 게재
기사 발행일 : 2020-07-06
2020년 7월 1일 EUON은 “고분자 기반 나노 복합소재 – 혁신, 자원 효율화 및 기후 변화 대응 지원”이라는 제목의 Nanopinion을 게재했다.
해당 Nanopinion의 저자인 Sabine Lindner 박사는 PlasticsEurope Deutschland e.V.에서 소비자 및 환경 문제를 담당하고 있다. Lindner 박사는 플라스틱 매트릭스에 나노입자를 추가하여 만드는 식품용 플라스틱 포장과 같이 제품의 특성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또한, Lindner 박사에 따르면 PlasticsEurope과 유럽화학산업협회 (이하CEFIC) 식품 첨가제 담당 그룹인 CEFIC Food Contact Additives (FCA)는 프라운호퍼연구소 (Fraunhofer Institute for Process Engineering and Packaging (IVV))와 협력하여 나노입자가 플라스틱 포장재에서 포장된 식품으로 이동할 수 있는지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나노 크기의 은, 질화타이타늄, 라포나이트(laponite)가 함유된 3개의 플라스틱 나노 복합소재가 스트레스 조건에서 나노미립자를 식품으로 방출할 가능성이 있는지 조사하였다. Lindner 박사는 "한 마디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분자 매트릭스에 완전히 캡슐화된 나노입자는 식품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식품 접촉 고분자에 완전히 내장되어 있고 도포하는 동안 기계적인 표면 스트레스에 의해 접촉 표면이 변경되지 않았다면 소비자들은 식품 접촉 고분자로부터 나노 입자에 노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Lindner 박사는 PlasticsEurope이 International Nano Authorities Dialogue과 같은 다른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하고 있는 작업과 "위해성과 위해성 관리 관행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노물질의 과학 기반 위해성 거버넌스를 위한 확실한 절차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인 RiskGONE의 자문위원회 참여에 대하여 설명한다. 또한, 공학적 나노물질의 안전성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의사결정 도구를 통하여 공학적 나노물질의 위해성 평가를 위한 강력하고 안정적인 방법론을 구현하고 산업, 규제기관, 보험회사, 시민 사회 조직 및 일반 대중을 포함한 관련 이해 관계자들에 대한 위해성 관련 소통을 촉진"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하였다.
출처 : https://nanotech.lawbc.com/2020/07/euon-publishes-nanopinion-on-polymer-based-nanocomposi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