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SA, 이산화티타늄(E 171) EU 식품첨가물 규격 개정 제안에 대한 과학적 의견 발표
[기사발행일: 2019.07.17]
2019년 7월 12일, 유럽 식품안전청(이하 EFSA)은 "이산화티타늄(E 171)의 입자 크기 분포와 관련된 파라미터 추가에 대한 EU 식품첨가물 규격 개정에 대한 과학적 의견"을 EFSA 저널에 발표했다. 이는이산화티타늄(E 171)의 입자 크기 분포와 관련된 파라미터 추가에 대한 EU 식품첨가물 규격의 개정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업체들이 제공한 데이터의 평가를 포함한다.
이 의견에 따르면 식품에서 식품첨가물로 쓰이는 이산화티타늄(E 171)은 표면처리와 코팅이 되지 않는다.
관련 기업체들은 전자현미경으로 측정했을때 E 171에 대한 EU 식품첨가물 규격을 " X50 Feret min (최소 Feret경 중간값)이 100nm 이상이고 100nm 이하인 구성성분 입자들의 수가 50% 미만인 규격"이 포함되도록 개정할 것을 제안했다. 식품 첨가물 및 향료에 관한 EFSA 패널은 데이터를 검토한 후 최소 외경 중간값이 100nm 이하인 구성성분 입자들의 수가 50% 이하와 상응하는 100nm 이상의 최소 외경 중간값은 EU 규격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또한, 패널은 E171에 대한 이전의 EFSA 평가에서 내린 결론과 확인된 불확실성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하였다.
위원회는 불확실성 수준을 줄이기 위해 이전 의견에서 권고했던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반복하고, 관련 기업체들이 특징적인 E 171로 추가 연구를 수행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식품 첨가물로 사용되는 이산화티타늄(E 171)의 잠재적 독성에 대한 EFSA의 2018년 검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8년 8월 6일 발표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