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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안전성 기술지원센터

소식

오스트리아의 과학 아카데미, Safe-By-Design 컨셉에 관한NanoTrust Dossier발표

작성일 2019.06.27 조회수 4,763

[기사발행일: 2019.06.12]

 

오스트리아 과학 아카데미 기술 평가원 (Institute of Technology Assessment of the Technology)“Safe-by-Design — The Early Integration of Safety Aspects in Innovation Processes.”이라는 제목의 NanoTrust Dossier 간행물을 발표했다. 이 간행물은 물질, 제품 또는 공정의 설계에서 건강 또는 환경 안전성에 대한 고려사항들을 통합하는 아이디어의 배경이 되는 개념의 개요를 제시하며, 나노 고유의 Safe-by-Design(이하 SbD) 개념에 초점을 맞춘다.

 

SbD는 전체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서 안전 문제를 조기에 고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간행물에 따르면 나노물질과 관련된 SbD의 개념은 새로운 나노 물질 및 제품의 개발 초기 단계에서 잠재적인  위해성에 대해 만연한 불확실성을 다루기 위한 것이다. SbD 개념의 기본적인 가정은 재료, 제품, 도구 및 기술의 선택을 통해 위해성을 줄일 수 있으며, 가능한 한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요인의 선택을 제어하기 위해 개입할 수 있는 경우 제품 개발 단계에 특히 주의를 기울인다.

 

사전예방원칙에 따라, 일반적으로 혁신과정에서의 안전성 조기 통합은 바람직한 것으로 보인다. 간행물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프로젝트들이 SbD 개념과 산업계에서의 실용적인 구현에 전념해 왔다.

 

안전문제에 대한 조기 고려와 같은 SbD 개념의 강점이 있지만,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에 관해 해결되어야 할 여러 가지 과제들이 존재한다. 자발적인 SbD 사용은 눈에 보이는 추가적 이득없이 사용자의 돈과 시간적 지출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현재 혁신 과정에서 가능한 한 조기에 안전에 대해 고려하려는 노력은 일반적으로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만, 나노 특유의 SbD 개념은 실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 간행물은 유럽 연합(EU) 프로젝트와 나노 컨텍스트에서 SbD를 다루었거나 다루고 있는 국가 수준의 개요를 포함한다.

 

[출처: https://nanotech.lawbc.com/2019/06/austrian-academy-of-sciences-publishes-nanotrust-dossier-on-the-safe-by-design-conce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