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벽 탄소나노튜브와 나노소재를 포함하는 IARC 모노그래프의 우선순위에 대한 권고사항
[기사 발행일: 2019-04-29]
18개국에서 온 29명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자문 그룹은 2020-2024년 동안 국제 암 연구기구(IARC) 모노그래프 프로그램의 우선순위에 대해 조언하기 위해 3월에 만남을 가졌다.
자문그룹은 후보 추천을 요구하는 여론에 대한 반응을 평가하고 2014년 소집된 비슷한 자문그룹 회의에서 남은 추천 우선순위를 포함해 170여 개의 고유 후보 물질을 검토했다. 자문 그룹은 우선 순위 권고사항의 진행을 알리기 위해 evidence stream 방법과 물질 유형으로 모든 지명된 물질을 심의했다.
자문 그룹은 평가를 위해 높은, 중간 또는 낮은 우선순위를 가진 광범위한 물질들을 추천했다. 자문 그룹은 인간 피폭의 증거와 발암성 평가를 위해 이용 가능한 증거의 범위에 기초하여 우선순위를 지정했다.
인간 피폭의 증거나 발암성을 평가하기 위한 증거가 없는 물질은 추가 고려를 위해 권고되지 않았다. 자문그룹은 확인된 우선순위의 물질들도 평가가 정당화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또한, 향후 5년 이내에 발암 위험성에 대한 새로운 증거가 이용가능하다면, 추가 물질에 대해 고려할 가치가 있을 것이라 밝혔다.
IARC는 2019년 4월 18일, 이 권고안은 Lancet Oncology의 “Advisory Group recommendations on priorities for the IARC Monographs”에 첨부되었다고 발표했다.
IARC Monographs에 의해 이전에 높은 우선순위로 평가된 물질 목록에 다중벽 탄소 나노튜브가 포함된다. 중간 우선순위 물질 목록에는 나노물질인 "산화 티타늄 또는 나노실리카"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