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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안전성 기술지원센터

소식

Graphene Flagship, 그래핀 및 관련 물질 안전성에 관한 검토 보고서 발표

작성일 2019.02.01 조회수 5,519

[기사발행일 : 2019.01.24]

 

그래핀의 상업화가 계속되면서, 안전성 측면을 철저히 연구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Graphene Flagship프로젝트는 그래핀 및 관련 물질의 인간의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에 미치는 영향 또한 연구한다. 이 연구를 통해 설계기반의 안전성이 혁신의 핵심이 될 수 있다. 학계와 산업계는 현재 적층 그래핀(layered graphene), 그래핀 산화물 (Graphene oxide), 이종구조(Heterostructures)와 같은 다양한 범위의 물질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핀 독성을 평가하는 첫 단계는 이 물질들의 특성을 완벽히 분석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신소재의 생산 및 특성화방법을 고찰하고 어떤 생물학적영향이 고유한 특성에 의존하는지 고려한다. 핵심 메시지 중 하나는 이 물질군이 다양한 성질을 가지므로 다양한 생물학적영향을 가진다는 것이다. “특성화가 잘된 그래핀-기반 물질의 체계적 분석뿐만 아니라, 안전성평가를 위해 표준화된 in vitro 또는 in vivo 분석법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이 보고서의 수석저자이며, Graphene Flagship의 파트너인 스웨덴 주재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Bengt Fadeel가 밝혔다.

 

이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그래핀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관련 물질의 생물학적영향과 상관관계가 있다. 외형치수, 층수 및 탄소 대 산소비율을 기반으로 분류하면 그래핀의 독성을 변화시킬 수 있는 변수를 설명할 수 있다. “이것은 향후 이 물질의 개발과 사용을 지원 할 수 있다“라고 Graphene Flagship 파트너인 프랑스 주재 CNRS 및 Graphene Flagship의 건강, 환경 부문 부국장인 Alberto Bianco가 설명했다.

 

이 보고서는 그래핀의 건강 및 환경영향에 대한 포괄적인 개요를 제공하며, 그래핀 기반 물질과 면역계, 피부, 폐, 심혈관계, 위장계통, 중추신경계, 생식계통 등 주요 표적기관과의 잠재적인 상호작용에 중점을 두며, 다양한 생태계에서 박테리아, 조류, 식물, 무척추동물 및 척추동물을 비롯한 다양한 유기체를 포함한다. 탄소나노튜브와 같은 기타 탄소기반물질에 대한 이전 연구에서 결론을 도출하거나 그래핀의 외삽(Extrapolate)을 적용 할 수 없다. “그래핀기반물질은 탄소나노튜브와 비교했을 때 세포독성이 낮으며, 그래핀산화물은 세포의 면역계로부터 분해되기 쉽다“라고 Fadeel이 언급했다.

 

Graphene Flagship의 과학기술책임자이자 관리위원회의 위원장인 Andrea C. Ferrari는 그래핀 및 관련 물질의 잠재적인 건강 및 환경영향을 이해하는 것이 모든 Graphene Flagship 활동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 검토 보고서는 그들의 혁신 및 기술로드맵의 목표인 그래핀 물질의 보급을 위한 첫번째 단계로서, 물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확실한 지침을 제공한다.

 

[출처: https://www.safenano.org/news/news-articles/the-graphene-flagship-releases-a-review-of-graphene-and-related-materials-safe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