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발간일 : 2018.04.24]

유럽식품안전청(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 EFSA)은 “EU 인사이트 - 새롭게 드러나는 식품 안전 문제에 대한 인식 (EU Insights — Consumer perceptions of emerging risks in the food chain)”를 발표했다.

식품과 관련해 새롭게 드러나는 위해성에 대한 유럽연합 소비자들의 견해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EFSA는 유럽연합 25개 국가를 대상으로 그린 스무디, 플라스틱 쌀, 나노입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본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새로운 위해요소보다 이미 확립된 위해요소를 더 우려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본 보고서는 설문조사에 사용된 새로운 위해요소에 대한 지적 정보 부족을 지적했다.

식품에 사용된 나노입자의 위해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은 전반적으로 엇갈렸으며, ‘매우 위해함’과 ‘조금 위해함’의 응답 비율이 27%와 31%로 비슷했다.

이를 통해 위해성의 본질과 그것을 둘러싼 불확실성의 정도에 대한 정보 전달은 위해성 인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새로이 발생되는 위해성에는 인식의 한계를 나타낸다는 것을 확인했다.

보다 자세한 보고서의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 http://www.safenano.org/news/news-articles/efsa-consumer-survey-about-emerging-food-safety-issues-includes-nanoparticl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