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OSH, 호흡기 건강을 위한 NORA 초안에 대한 공공의견수렴 실시
기사 발간일 : 2018.03.19
미국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소(The 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NIOSH)는 공공의견수렴을 위해 호흡기 건강에 관한 국립산업연구의제(National Occupational Research Agenda; NORA) 초안을 발표했다.
NORA는 혁신적인 연구와 개선된 작업장 환경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본 초안은 NORA에서 최초로 발간한 호흡기 건강에 대해 다루는 내용이며, 산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연구, 정보 및 조치를 확인하기위해 만들어졌다. 이것의 목적 중 하나는 분진 등으로 유발되는 업무상 폐질환을 예방하고 줄이는 것이다. 해당 목적은 석탄 작업자들의 진폐증과 기타 분진 및 나노물질과 관련된 폐질환을 예방하고 감소시킴으로써 일부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초안에 따르면 나노물질은 1nm-100nm 사이의 크기를 갖는 물질로 정의되며, 물리적, 화학적 및 생물학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독특한 특성을 지닌다. 이에 따른 염증 및 섬유증과 같은 폐에 대한 부작용은 동물과 다른 독성학 연구 결과를 통해 확인되어왔다. (Maynard & Kuempel, 2005).
또한, 진폐증에 대해 알려진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작업장의 섬유 분진 노출을 통제하기 위한 일차적인 예방, 조기 질환 감지를 위한 의학 감시 및 통제 체계 전반의 다른 조정이 필수적이라고 기재되어있다.
호흡기 건강을 위한 NORA 초안에 대한 의견마감일은 2018년 5월 1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