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0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이하 OECD)는 제조 나노물질의 소비자와 환경 노출에 대한 보고서인 “Consumer and Environmental Exposure to Manufactured Nanomaterials – Information used to characterise exposures: Analysis of a Survey”를 발간했다.

이것은 OECD의 제조나노물질 작업반(Working Party on Manufactured Nanomaterials, WPMN)의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가벼운 분석보고서이다. 해당 조사는 환경과 소비자 노출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생태학적 위해성 확인을 위한 정보 수집용도로 2015년부터 실시되었고 아래와 같이 크게 6가지 범주의 정보를 수집하였다.

(1) 물질의 확인

(2) 생산, 사용, 시장판매

(3) 환경으로의 방출(직접적, 간접적, 소비자 용도를 통하여)

(4) 환경 거동과 이동

(5) 위해성평가(직접적, 간접적)

(6) 노출 통제 및 완화

이 보고서에는 각 여섯 가지 범주내의 주요 쟁점에 대한 상세한 분석이 수록되었으며 향후 OECD의 연구프로젝트를 위한 다음 3가지 테마의 방안을 제시하였다.

테마1: 생산, 수입량 정보, 노출 경로, 환경 노출량 소비자제품에서의 소비자 노출량 측정을 포함한 제조나노물질의 노출모델 개발 및 이용에 관련된 프로젝트

테마2: 제품에서 환경을 방출되는 나노물질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여 환경적 동태와 변환(Environmental behavior and tranformation)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프로젝트

테마3: 제품내 나노물질의 물리적 형태정보와 제조 노물질의 특성 확인과 관련된 프로젝트

이 다음 단계로는 제안된 OECD 프로젝트의 방향성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하고 WPMN에 의해 수행될 프로젝트를 확인하는 것이며 향후의 활동을 위한 정보의 타당성 및 이용가능성을 결정하기 위하여 후속적인 설문조사진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세한 보고서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http://www.safenano.org/news/news-articles/oecd-publishes-analysis-of-survey-on-consumer-and-environmental-exposures-to-manufactured-nanomateri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