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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이산화 타이타늄 E171, 식품 첨가물 안전성 평가

작성일 2021.05.10 조회수 3,074

EC (European Commission)의 유럽식품안전청 (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 EFSA)은 식품 첨가물인 이산화 타이타늄 (E171)에 대한 안전성 평가서를 업데이트 하였다.

EFSA의 식품 첨가물 및 향료 (Food Additives and Flavourings, FAF) 전문가들은 이산화 타이타늄의 식품 첨가물로서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산화 타이타늄 입자의 섭취를 통한 체내 축적이 유전 독성에 대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산화 타이타늄은 Annex II of Regulation (EC) no 1333/2008에 의해 EU에서 식품 첨가물로 승인되었다.

하지만 식품 첨가물 승인과 입법 및 규제 결정은 EC와 회원국의 책임이며, EFSA의 과학적 접근과 조언은 이 결정에 사용된다는 점에 주목해야한다.

Guardian 지에 인용된 유럽연합 보건 국장 Stella Kyriakides의 발언에 따르면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는 EFSA의 의견에 따라 이산화 타이타늄 E171의 사용을 금지할 것을 제안하였고 이번달에 이에 대한 논의가 개시된다.

 

Database에서 나노 이산화 타이타늄이 포함된 145개 제품이 있고, 이 중 15개의 식음료, 105개의 건강 및 피트니스 카테고리에 포함되어 있다.

현재의 EU규제에 따라 제조자는 이산화 타이타늄의 첨가 여부를 라벨에 공지할 의무가 없기에, 나노 형태의 이산화 타이타늄을 포함한 제품이 시장에 더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해상 EFSA의 의견서 및 결론은 이산화 타이타늄이 Category-2 Carcinogen에 분류되며 특히 미용 스프레이에 사용에 위험성이 있다는 소비자 안전 과학위원회 (Scientific Commiittee on Consumer Safety, SCCS)의 2020년 10월 발표 이후에 내린 결론이다.

또한 장난감 내 이산화 타이타늄에 대해서는 올 가을, 보건/환경 및 위기관리 대응 과학 협의회 (Scientific Committee on Health, Environmental and Emerging Risks, SCHEER)에서 안전성에 대한 의견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https://nanodb.dk/en/news/titanium-dioxide-e171-no-longer-considered-safe-when-used-as-a-food-additive/